산행

설악산 (오색~대청~용대리)

s8848 2014. 3. 1. 22:14

 

봉정암 사리탑에서 바라본 용아장성

 

■ 산행일자 : 2014년03월01일

■ 산행코스 : 오색 - 대청봉 - 중청 - 소청 - 봉정암 - 구곡담계곡 - 백담사 - 용대리

■ 거리및 시간 : 24Km / 11시간50분

평생에 한번 보기 어려운 폭설에 휩싸인 설악산을 탐방객에게 보여주기 위해  

며칠간 휴식도 없이 계속한 설악산 관리공단 직원들의 헌신적인 러셀작업으로  

2/24일 월요일 04시부터 극히 제한적인 구간인 오색~대청, 백담사~대청 구간이 개방

3일부터 산방기간에 들어가는 설악, 지리산과 달리 설악은 산방기간 대청을 열어 두지 않는다.

구정이후 폭설로 계속 통제가 되었고,  곧 산방기간이 코앞이라 설악을 좋아하는 이들이

모두 설악을 찾은듯 많은 산객이 모여들었다.

 

 

 

 

 

 

 

 

 

 

중청에서 끓였던 동태찌개

 

중청대피소

 

 

 

 

폭설로 탐방로 유실 희운각에서 비선대 방향 통제

 

 

 

소청대피소

 

 

 

 

봉정암 사리탑

 

봉정암

 

 

 

 

 

 

 

 

 

 

 

 

 

 

 

 

 

 

◐ 백담사 다실에 걸렸던 "나를 다스리는 글" ◑ 

 행복도 불행도 모두 나 스스로 짓는것,

 결코 남의 탓이 아니다.

 나보다 다른 사람을 위하는 일로 복을 짓고,

 겸손된 마음으로 덕을 쌓아라.

 모든 죄악은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에서 생기는것,

 늘 참고 적은것에 만족하라.

 웃는 얼굴 부드럽고 고운말로 남을 대하고,

 모든 일은 순리에 따르라.

 나의 참된 삶이 세상을 위한 길임을 깊이 세길 것이며,

 자식 아끼듯 부모를 섬기라.

 웃 어른을 공경하고 아랫사람을 사랑할 것이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정을 베풀라.

 내가 지은 선악의 결과는 반드시 내가 받게 되는 것,

 순간 순간을 후회없이 살라.

 선 남자 선 여인이여!

 하루 세번 나를 되돌아보고

 남을 미워하지 말고 참회하는 마을으로 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