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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Vivaldi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클래식명반

by s8848 2013. 5. 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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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주 : I MUSICI / FELIX AYO (violino)

▶ 녹음 : 1958년 / PHILIPS

▶ 수록곡 : "사계" 작품 8의 1~4

▶ 음악을 더 좋아했던 수도원의 사제 '비발디'

   수많은 클래식 중 오랫동안 변함없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작품으로 특별한 설명이 필요없을 만큼 친숙한 곡이다.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Op.8 '화성과 창조의 영감' 전12곡 중 제1번에서 4번에 해당하는 곡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표제가 각각 3악장으로 구성된 협주곡이다.

   비발디의 나이 50세 정도에 만든 것으로 협주곡으로서 표제음악을 만든 것은 거의 최초의 것이다.

   당시 유행하던 14행시인 소네트에 곡을 붙인 이 작품에서 현악합주는 각 계절의 일반적인 특성을 드러내며,

   바이올린은 각 계절의  특성을 세세히 묘사하고 있다.

   '봄'은 봄의 서정과 환희를, '여름'은 나른하고 더위에 지친 풍광을, '가을'은 수확의 계절답게 풍성하게, '겨울'은 차가운 겨울날의

   풍경을 묘사해 각 계절의 느낌을 담고 있어 누구든지 들으면 금방 친숙해진다.

   재미있는 것은 1975년 이 곡을 포함한 12곡의 바이올린 협주곡이 출판될 당시만해도 비발디는 이 작품이 사장되어버리지 않을까

   걱정했다는 것이다.

   그의 후견인이었던 모르친 백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비발디는 스스로 이 작품들을 볼품없고 나약한 협주곡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우려는 기우에 그쳐 이 곡은 출판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모았다. 특히 첫번째 협주곡인 '봄'의 인기는 선풍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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