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메타나 현악4중주곡 제1번 E단조 '나의 생애로부터"

   연주 : 탈리히 사중주단

▶ 수록곡 :  스메타나 현악4중주 1번, 2번

                 피비히  현악4중주 1번

          ▶ 녹음 : 2003년

 

          ▶ 기쁨에서 절망으로의 자전적 음악 걸작

              작곡가 중에는 불행한 생애를 보낸 사람이 많은데, 스메타나의 경우도 그랬다.

              특히 만년은 매우 불행해서 악단의 보수 세력들로부터는 집중공격을 받았으며

              1874년 50세에는 베토벤과 마찬가지로 완전히 청각 장애를 일으켜 비참한 생활을 하였다.

              그러나 그러한 가운데서도 그는 작품 활동을 먼추지 않고 1876년 52세에는

              명작 "나의 생애로부터"를 발표하였다.

              "나의 생애로부터"라는 제목은 그러한 비참함이 극에 달했던 스메타나가 행복했던

              과거를 회상하면서 오선지에 적었기 때문이며 4개의 악장에는 청년시절부터 귓병이

              시작되어 슬픔에 빠진때까지 그려져 있다.

              그 후 귓병은 악화되고 그로부터 9년 후에는 발광하여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