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주 : 펄만(Vn) 아슈케니지(Pf)
▶ 녹음 : 1983년 / EMI
▶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라는 대걸작을 내놓은 브람스는 세 곡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작곡했다.
제1번 G장조 비의 노래는 1879년(46세), 제2번 A장조는 1886년(53세), 그리고 제3번 D단조는 1888년(55세)에 작곡되었다.
세 곡 모두 브람스의 완숙한 무렵의 작품이어서 충실한 내용을 가졌으며 베토벤 이후 바이올린 소나타의 걸작이다.
그 중에서서도 제3번은 내성적인 작품 때문에 높게 평가되며 고독감이나 체념 같은 것이 전체적으로 짙게 나타나 있다.
제3번에 이어 인기있는 것은 가곡 "비의 노래"의 선율을 제3악장에 사용하여 유명해진 제1번 이다.
펄만과 아슈케나지의 명콤비에 의한 연주로서 매우 나긋나긋하고 잘 다듬어진 듀오이다.
펄만의 바이올인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음색이며 선율을 충분히 노래하였다.
아슈케나지도 안정된 기교와 아름다운 음향으로 펄만을 받쳐주고 있다. 정감이 풍부하고 열기가 담긴 표현이다.
세 곡 모두 뛰어난 연주인데 그 중에서도 제2번이 들을만하다. 녹음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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